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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음악으로 그려낸 나의 일상: 프로젝토리 워크숍 현장

음악을 그린다는 것, 상상해 본 적 있으신 가요? 지난 318, 프로젝토리에서 그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음악으로 그려낸 나의 일상이라는 재밌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MIT 미디어 랩의 학과장이자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라 불리는 Tod Machover(이하 토드 마코버) 교수님이 직접 방문해 함께해 주셨어요.




멤버와 크루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토드 마코버 교수님이 개발한 특별한 프로그램 소개로 시작되었어요. 그 프로그램은 바로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하이퍼스코어(Hyperscore)!

 

이번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인 하이퍼스코어는 교수님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누구나 그림 그리듯 쉽고 재밌게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툴이에요. 악기가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의 등장에 멤버들은 초 집중 모드로 교수님의 이야기를 경청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멤버들이 음악으로 그려낸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그 현장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이번 워크숍의 미션은 조별로 일상 속 주제를 음악으로 표현하기였는데요, 멤버들은 음악을 만들기에 앞서 서로 공통된 일상, 혹은 관심사를 찾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어요. 각 조에서 함께한 크루들은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갈 음악의 모티브를 찾는 과정을 도왔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가운데, 조별로 다양하고 재밌는 주제들이 선정되었답니다. 그 주제는 잠시 후에 공개할게요!



주제가 정해진 후에는 하이퍼스코어를 활용한 본격적인 음악 만들기 작업에 들어갔어요.

 

원하는 악기와 리듬, 소리를 먼저 배치하고, 서로 다른 색깔로 지정된 소스들을 하나의 음악으로 그려내면 완성! 쉽고 재밌는 작업 덕분에 멤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반짝이는 눈으로 작곡에 참여했답니다.



토드 마코버 교수님은 조별 활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며 중간중간 하이퍼스코어를 활용하는 다양한 팁은 물론이고, 멤버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대화를 이끌어 주셨어요.

 

그렇게 약 30여 분의 작업이 진행됐는데요, 멤버들이 그려낸 음악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모습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멤버들이 그려낸 음악, 어떤 소리를 가졌을 지 상상이 되시나요? 음악 형태의 결과물이라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이 작업들 속에는 각 멤버들의 감정, 특징, 그리고 특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답니다.

 

작업 시간이 길지 않아, 아쉽게도 워크숍 시간 안에 모든 곡들이 완성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이번 작업이 곧 멤버들의 후속 프로젝트로 이어져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을 기대해 봅니다.

 

프로젝토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멤버들에게 음악그리고 작곡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던져주었어요. 이를 경험한 멤버들은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남겨주었죠.

 


"음악을 만든다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거부감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어" – 멤버 레나

"평소에는 무언가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했는데, 음악을 만들어보는 새로운 작업을 해봐서 흥미로웠어" – 멤버 Marida

"앞으로 하이퍼스코어를 활용해 그날 그날의 기분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어" – 멤버 와렁



또 주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멤버들에게는 다른 멤버와 함께하는 시간이 또 다른 경험이 되기도 했습니다.

 

"평소에는 혼자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해서 재밌고 색달랐어" – 멤버 로아

"만든 것을 다른 멤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어" – 멤버 와니



토드 마코버 교수님은 프로젝토리 멤버들과의 만남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해 주었어요.

 

"멤버들의 호기심 많고, 두려움 없고,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놀라웠어요. 멤버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하이퍼스코어를 빠르게 이해했고, 또 창의적으로 활용했죠. 이런 멤버들과 함께 활동을 해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프로젝토리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교수님은 멤버들뿐만 아니라 프로젝토리 만의 특별한 점도 잊지 않고 말씀해 주셨어요.

 

"특히 크루들이 멤버 한 명 한 명의 생각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그런 크루와 멤버가 그룹이 되어 함께 작곡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의 개인적인 특징들이 빛을 발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멤버들에게 새로운 영감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프로젝토리의 첫 전문가 워크숍은 멤버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되었어요. 이번 워크숍이 멤버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프로젝토리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멤버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선사할 예정이에요.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다음 프로젝토리 워크숍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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